서울 중랑구, ‘120시민불편살피미’ 우수구 선정

2013-11-29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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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서울시가 주관한‘2013년 120 시민불편살피미 자치구 운영실적 평가’에서 우수구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 평가는 120 시스템을 활용해 연중 상시 평가가 이루어지는 ‘120 현장민원 처리실태’, 민원처리 결과에 대해 만족도를 평가하는 ‘시민 만족도’, 지난 1년 동안 추진한 실적에 대해 서면으로 평가하는 ‘참여 노력도’ 등 크게 3개 분야에 대해 평가했다. 구는 민원처리의 적극성과 만족성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구는 그동안 불법 주정차 단속, 보안등 고장 신고, 도로불편사항 정비, 쓰레기무단투기 신고 등 12개 분야 52개 민원사항에 대해 월 1400건 내외의 건수를 처리했고 120 시민불편살피미 총괄부서인 감사담당관의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현장점검 등을 실시했다.

더불어 120 시민불편살피미 담당자를 위한 간담회 개최 등 직원의 사기 진작을 위한 사업도 함께 추진했다고 구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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