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공동체 사업은 더불어 사는 마을을 만들고, 지역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기반 조성을 위해 서울시가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는 역점사업이다.
지난 해 10월부터 올해 9월말까지의 운영결과에 대해 실시된 이번 평가는 △마을공동체사업추진 △교육 및 홍보 △주민 참여 등 3가지 분야 10개 지표로 진행됐다.
구에 따르면 구 자체적으로 실시한 행복마을 조성사업, 주민제안사업, 공동주택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 네트워크 활성화 사업, 기획사업 등을 통해 주민들이 원하는 마을을 조성하는데 적극 지원했다.
또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서울시 공모사업에서 14개 분야 4억7000여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마을공동체사업추진 분야에서 두드러진 활동을 펼쳤다.
더불어 구로별별시장과 남구로역 골목환경개선 프로젝트 등 주민들이 직접 기획해서 진행한 프로그램들로 진정한 주민참여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구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