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한국천문연구원은 아이손 혜성이 29일 오전 3시 48분경 태양에 가장 가까운 지점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태양관측위성 SOHO의 영상에는 혜성이 태양에 접근하는 모습과 다시 빠져나오는 모습이 포착됐지만 태양관측위성 SDO에서는 예정된 시각, 예정된 위치에서 혜성의 모습을 확인하지 못했다. 12월 1일 아이손 혜성의 별자리 사이의 위치 예상도. 새벽 동쪽 지평선 위에서 찾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아이손 혜성은 궤도를 따라 가고 있는 가운데 핵 분열 여부는 확인이 되지 않고 있다. 천문연은 혜성이 태양으로부터 좀 더 멀어진 후의 관측 자료가 확보돼야 혜성 상태에 대한 분석이 가능하고 현재로서는 상태를 추정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45억 년 전 아이손 혜성 #아이손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