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27일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위원회의 평가 ․심의를 거쳐, 농협을 선정하여 향후 4년간 교육비특별회계 금고를 맡을 기관으로 지정하였다.
그동안 교육청에서는 금고를 경쟁의 방법으로 선정하기 위하여, 지난 11월 5일 입찰공고 하여 제안서를 제출한 2개 은행(기업은행, 농협은행)을 대상으로 금고지정심의위원회에서 평가 ․심의를 하였다.
금고 규칙에서 이미 공고한 대로 평가에서는 금고 운영의 안정성, 수익성, 금리 , 편의성, 관리능력․기여·협력사업 추진계획 등 5개 분야 18개 세부항목으로 평가한 결과, 금리 분야와 관리능력, 이용 편의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한 농협은행이 금고로 지정되었으며, 20일 이내 교육청과 약정을 체결하고 내년부터 인천광역시 교육비특별회계 금고로 운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