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롯데건설의 '사직 롯데캐슬 더클래식'이 최고 75대 1, 평균 45대 1로 전 타입 1순위 당해마감을 기록했다.
29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용 84㎡A가 129가구 모집에 9695가구가 접수해 최고 경쟁률인 75대 1을 보였다. 전체 평균 경쟁률은 총 555가구 모집에 1순위 당해에서만 2만5235건이 몰려 45대 1로 마감됐다. 1순위 기타지역까지 포함하면 2만6144건이 접수됐다.
박성현 분양소장은 "평지입지에 역세권, 명문학군까지 더해져 미래가치가 검증된데다 가격까지 인근 시세 수준으로 나와 새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수요자들이 몰렸다"며 "계약까지 좋은 성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 지상 20~34층, 8개 동, 총 1064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중 전용 59~124㎡ 76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이 약 85%를 차지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85만원이며 입주는 2017년 1월 예정이다.
다음달 5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10~12일 계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부산 연제구 연산5동 1123-1 (거제천로182번길 3) '연산 자이갤러리' 3층에 마련됐다. (051) 524-0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