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이란 남부에 위치한 부셰르 원자력발전소 부근에서 규모 5.7의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28일(현지시간) AFP, AP, 관영 IRNA 통신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이날 지진으로 최소 7명이 사망하고 30명이 부상을 당했다. 지진의 진앙은 부셰르 원전에서 약 60km 거리에 위치해 있다. 보라즈잔에선 동북쪽으로 14km 떨어진 곳이다. 이란 지진센터는 “지진이 오후 5시21분쯤 발생했다”며 “진원은 북위 29.29도 동경 51.37도, 깊이 5km 지점”이라고 밝혔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