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이날 차세대 수출 주력 품목으로 각광받고 있는 신선 딸기의 수출 확대를 위한 지원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국산 신선딸기는 현재 주로 동남아 및 러시아 시장으로 수출되고 있으나, 미국과 유럽 시장으로도 시장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앞서 한국산 신선 농산물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인천공항공사와 함께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대한항공은 향후 새로운 농산물 품목 개발, 해외지역에서의 상호 협력, 해외 농산물 박람회 공동 참가 등을 통해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우리 농업의 경쟁력 강화에 힘을 실을 예정"이라며 "이를 통한 한국 농업의 경쟁력 강화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