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 목4동시장 내 고객지원센터 신축 30일 준공식 개최

2013-11-28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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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양천구(구청장권한대행 전귀권)가 관내 대표 전통시장인 경창ㆍ신영ㆍ목3동시장에 이어 목4동시장 내 고객지원센터를 신축하고 오는 30일 오후 2시 준공식을 연다.

목4동시장 고객지원센터는 중소기업청과 서울시 보조금 18억원, 구비 4억원 등 22억원이 투입됐다. 2011년 부지매입을 시작해 올해 3월 착공, 333.20㎡ 연면적 지하 1층~지상 3층 현대식 건물로 지어졌다.

지하에는 상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 창고가, 지상 공간엔 공동배송센터ㆍ고객만족센터ㆍ고객쉼터ㆍ다목적 교육장 등이 갖춰졌다.

이곳 1층 공동배송센터에서는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강서ㆍ양천 3㎞ 이내 지역까지 무료 배송서비스를 실시한다. 또 고객만족센터 운영과 다목적 교육장을 문화교실 및 주민행사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 친절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30일 개최되는 준공식에는 공동마케팅 행사가 진행되고, 오후 1시부터 노래자랑을 시작으로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등 풍성한 이벤트가 열린다.

한편 2084㎡ 면적에 78개 점포가 입점한 목4동시장은 강서고교부터 길성그랑프리텔 아파트까지의 목동중앙남로에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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