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평택시는 27일 팽성읍 안정7리에서, 김선기 시장을 비롯해 인근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정지구도시개발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번사업은 사업면적 93,711㎡(28,348평)내에 공동주택 및 근생시설 등 960세대, 총인구2,388명을 수용하고자하는 민간제안 도시개발사업으로, 관내 19개 민간제안 도시개발사업 중 현촌지구에 이어 두 번째로 착공을 하게 되었다.
이번 안정지구 기공식은 주택사업 시장 불황으로 대다수의 사업지구들이 움츠러들어 있는 상황에서, 현촌지구와 더불어 민간제안 도시개발 사업의 선봉 역할로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향후 안정리 일원의 인구 유입 및 발전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선기 시장은 “송화택지개발사업 이후 근 10년 만에 이루어지는 안정지구 도시개발사업이 팽성읍 발전에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