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 대상은 단독주택과 다가구주택, 주상복합 등 개별주택 3천843호로서, 담당 공무원과 조사요원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주택 이용 상황, 구조, 특성 등을 확인하게 된다.
시는 조사를 내년 2월에 가격산정과 감정평가사 검증을 시행하고, 3월에는 각 주택 소유자의 의견을 수렴한다.
이후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개최해 개별주택가격을 결정, 4월 30일 공시할 예정이다.
최승범 세정과장은 “인근 개별주택 간의 가격에 큰 차이가 발생하거나 누락되는 부분에 의해 가격에 오차가 나타나지 않도록 조사의 정확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조사 대상 주택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