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최대호) 소셜방송이 시민주도형 방송으로 거듭나고 있다.
시민주도형 방송은 시정을 중심으로 시와 시민간의 가교 역할을 해온 개방형 방송에 더해 시민이 직접 프로그램을 제작, 참여하는 방송이다.
학생들의 재기발랄한 모습으로 방송에 활력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되는 이 프로그램은 매달 2회 목요일에 실시간으로 방영되며, 추후 관내 다른 학교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안양 스마트TV는 내년 방송에 참여할 학교를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받고 있으며, 학생들이 참여하는 이 같은 영상은 자체 채널은 물론 유튜브와 유스트림 등을 통해서도 송출된다.
안양 스마트TV를 운영하는 (주)휴로인터랙티브 김진욱 PD는 “시민이 주도하는 콘텐츠 확보를 통해 안양 스마트TV의 이미지를 제고할 것”이라며 “앞으로 시민주도형 방송은 소셜방송의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흐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목진선 홍보실장은 “소셜방송은 시민의 알권리 충족과 행정 투명화를 촉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라며 “앞으로 시민방송으로 보다 진화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