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보건소(소장 김양태)에서는 지난 26일과 27일 이틀간에 걸쳐 떼아뜨르다락(중앙동4가 1-1번지 소재)에서 정신건강증진센터 시화전을 개최하였다.
이날 시화전은 센터 회원 및 가족,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2013년 한 해를 되돌아보고 마무리 할 수 있는 송년회를 겸하여 진행되었다. 그동안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만성정신질환자들을 대상으로 재활을 돕고자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특별히 시치료 프로그램 결과인 시화전을 통하여 회원들에게 성취감을 높이고, 사회기술능력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보건소 관계자는“정신건강증진센터 회원들이 건강한 정신과 건강한 몸으로 사회에 복귀하여 사회에서 꼭 필요한 일원으로써 각자 분야에서 주어진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