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현지시간) AP, AFP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이날 프랑스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과 스페인 마리아노 라호이 총리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정상회담을 한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두 도시를 잇는 직통 고속열차가 내달 15일 개통된다”고 밝혔다.
이 열차는 두 도시를 6시간 20분 만에 주파하는데 오는 2021년쯤이면 프랑스 남부의 일반 철도 구간이 고속철도로 바뀐다. 그렇게 되면 주파 시간은 5시간 35분으로 준다.
종전에 파리와 바르셀로나를 잇는 직통 열차는 야간열차만 있었는데 이는 주파 시간은 11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