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전남 여수국가산단 내 제일모직 여수공장은 지난 26일 쌍봉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지역 경로당과 어려운 세대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이ㆍ미용서비스 및 의료상담 등 나눔 실천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제일모직 여수공장 6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경로당 2곳과 저소득 4세대에 도배, 장판교체, 지붕수리 등 주거환경 개선과 온열매트 10개를 어려운 가정 10세대 전달했다.
이와 함께 아름다운 가게 학동점에 자사제품 의류 600점을 기증해 '나눔이 만드는 초록세상 바자회'를 열기도 했다. 이 수익금은 전액 소외계층을 위해 쓰였다. 제일모직 여수공장의 나눔 초록세상 바자회는 올해 8년째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