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마이크로소프트(MS)가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인터넷으로 전송되는 데이터를 암호화하는 것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6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MS는 미국 국가안보국(NSA)이 MS의 글로벌 네트워크에 침입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이 같은 방안을 모색 중이다. 한 소식통은 “NSA가 MS의 네트워크를 침입했다는 확증은 없다”면서도 “개인과 법인 등 전 고객서비스를 대상으로 하는 암호화 프로젝트를 놓고 고위 임원들 사이에서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