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세관(세관장 박철구)은 27일 인천 중구 일대에서 장애인 등 소외 계층에 연탄을 나누며 따뜻한 온기를 불어 넣었다.
이날 봉사 활동은 세관장을 포함하여 30여명의 직원들이 그 동안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3천 여 장의 연탄을 모두 아홉 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아울러, 연료비를 감당하기 어려운 열 가정에는 200만원의 난방비도 지원하며 건강한 겨울나기에 힘과 마음을 보탰다.
봉사 활동에 참여한 박철구 인천세관장은,
인천세관-어려운이웃에따뜻한아랫목을
“추운 겨울을 힘겹게 지내야 하는 분들에게 작은 정성이나마 드릴 수 있어 마음이 뿌듯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변과 이웃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 등 사회적 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