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고양시 최성시장이 27일 그랜드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1회 한국의 최고경영인상’시상식에서 16개 부문 중 창의혁신(공공)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처음 시행된 ‘한국의 최고경영인상’은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글로벌경쟁이 더욱 심화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탁월한 경영혁신과 창조적인 경영마인드, 선진적 경영기법으로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주도한 경영인을 격려하기 위한 상이다.
특히 이번 선정과정에는 고양시의 미래경쟁력을 위해 최성 시장이 수립한 ‘신한류 문화예술의 중심도시’라는 비전이 높게 평가 됐다.
최성 시장은 그간 중앙정부와 민간으로부터 1조원 이상의 재원이 투입될 k-POP공연장의 유치 및 한류MICE복합단지 조성, 한류 방송영상물 제작지원 정책 등 한류 관광자원의 집중적인 육성을 통해 연간 1천만 명의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또한 킨텍스 지원부지의 성공적 매각을 통한 재정건정성 강화로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등 공격적인 도시마케팅을 통해 고양시의 브랜드가치를 대한민국 최고의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아 단순한 혁신경영을 넘어 ‘창의혁신경영’이라는 시상으로까지 이어졌다.
최성 시장은 국민의 정부시절 청와대 행정관을 거쳐 제17대 국회의원을 역임했으며, 행정가로서는 보기 드물게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2곳에 게재돼 있다.
2011대한민국 경제리더 대상(글로벌 경영부문), 2011년 한일문화대상(우수지역 교류 부문), 2013 재외동포언론인대회의 ‘자랑스런 한국인상’, 2013대한민국 글로벌CEO대상(브랜드 경영부문) 등을 수상 받으며 최고의 경영능력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