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는 해운·조선·항만분야 전문가와 러시아·노르웨이·스웨덴 등 북극 연안국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오전 개최 예정인 협력회의에서는 국적선사 최초의 북극해 시범운항 평가, 북극항로의 지속 활용을 위한 화물 확보, 쇄빙선의 효율적인 활용계획, 극지운항 선원양성 등의 주제를 논의할 계획이다.
해수부 관계자는 "북극 지역 자원개발·운송시장에 관심이 있는 우리 기업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우리 해운물류기업의 북극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