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한돈 판매 인증점' 선정

2013-11-2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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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홈플러스는 27일 대한한돈협회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로부터 '한돈 판매 인증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돈 판매 인증은 국내산 돼지고기 유통 과정·주방·식자재·종업원 청결상태 등에 대한 심사를 통과한 매장에게 부여된다.
 
회사 측은 최근 수입산 돼지고기를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하는 사례가 빈번한 가운데 고객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판매채널로 인식을 제고해 소비 촉진에 기여하고자 이번 인증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홈플러스는 축산코너에 한돈 전용 판매대를 구성하고, 국산돼지의 우수성을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게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공동으로 소비 촉진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안태환 홈플러스 신선식품본부장은 "한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대규모 물량 매입을 통해 농민들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 기여하고 자체 이익을 줄여 소비자 물가부담도 낮춰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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