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진국다시멸치’ 출시

2013-11-27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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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운 기자대상은 신제품 '진국다시멸치'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10년 처음 출시한 '쇠고기진국다시'에 이어 선보이는 대상의 종합조미료 제품이다.

 

진국다시멸치는 기존 종합조미료 대비 멸치 함량을 높이는 등 품질을 더욱 고급화했다. 

국산멸치 20%를 함유했고, 특히 남해산 최상급 멸치를 위주로 엄선하여 깔끔하고 진한 맛이 일품이다. 또한 수입조미료를 혼합해서 만드는 타사 제품과는 달리, 50년 전통의 발효조미료 미원을 사용해 제품 수준을 높였다.

 

품질뿐만 아니라 경제성 또한 강점이다. 동일한 수준의 타사 종합조미료에 비해 가격이 20% 이상 저렴하다. 이러한 가격경쟁력에 힘입어 조미료 소비가 많은 외식업소에서 특히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상 종합조미료 담당 정찬기 과장은 "쇠고기진국다시에 이어 선보이게 된 진국다시멸치는 엄선된 재료와 기술력으로 만든 고급 제품"이라며 "가격경쟁력까지 갖춰 종합조미료 시장에서의 입지를 빠르게 넓혀나갈 것으로 자신한다"고 설명했다.

 

대상 '진국다시멸치'는 1kg 용량에 8000원이다.

 

한편, 대상에서 CJ제일제당의 다시다에 맞서기 위해 선보인 쇠고기진국다시는 출시 후 3년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종합조미료시장에서 선전을 보이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22%이상의 신장률을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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