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태풍피해가 심각한 필리핀 ‘일로일로’ 지역에서 의료지원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번에 파견되는 의료단(1진)은 내과·외과·산부인과·정형외과 등 15명으로 기간은 11월 25일부터 12월 9일까지 15일간이다.
이한양(안동의료원장) 의료단(1진) 단장은 “대형재난이 발생하면 부상도 심각하지만 감염병(전염병) 위험이 심각하여 의료지원이 시급하다”며, 필리핀 현지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료단 2진도 1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는 12월 10일∼12월 24일(15일간)까지 의료지원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