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의 의료비 지원 사업인 ‘원해요’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질병을 앓고 있음에도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소아청소년들에게 의료비 및 보장구 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 공모사업비로 지원된다.
상반기에는 의료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 학생 28명을 발굴 약 180여만원 의료비를 지원했으며, 하반기에는 10여명을 추가 발굴해 올해 11월 말까지 총 38여명에게 1인 50만원 상당의 의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금전적 어려움으로 치료시기를 놓쳐 고통 받을 수 있는 저소득 학생들에게 의료비를 지원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저소득 학생들이 의료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