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싱가포르 템피니스 지역에 3호점 개점

2013-11-2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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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운 기자 = SPC그룹은 싱가포르 오차드로드(Orchard road), 주롱(Jurong) 지역에 이어 동부 템피니스(Tampines)에 3호점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파리바게뜨 템피니스몰점은 전체면적 약 154㎡(약 46.7평)규모의 카페형 베이커리로 주변에 일본계 백화점 이세탄(Isetan), 토이저러스(Toys R Us), 멀티플렉스 영화관 등이 자리하고 있다. 

또 인근에 주택가가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일 평균 유동 인구가 5만 여명에 이를 정도로 붐비는 곳이다.

 

특히, 파리바게뜨 템피니스몰점이 입점한 이 쇼핑몰은 버스 환승센터와 지하철 노선이 지나는 교통의 요충지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매우 좋다.

 

파리바게뜨는 쇼핑몰 내에 입점해있는 브레드토크, 맥도날드, 델리프랑스 등 다국적 외식 브랜드와 진검 승부를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파리바게뜨 싱가포르 법인 관계자는 "싱가포르의 최대번화가(오차드로드), 관광지(주롱)에 이어 싱가포르인 거주 비율이 높은 고밀도 주택가에 매장을 선보였다" 며 "앞으로 이곳 현지 고객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감동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PC그룹은 2020년까지 해외 60개국에 3,000개의 파리바게뜨를 열어 세계 제과제빵 1위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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