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동절기 한파 대비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실시

2013-11-25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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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는 동절기 한파에 대비해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건강관리를 집중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 겨울 눈이 많이 내리고 한파가 잦을 것이라는 기상청 발표에 따라 방문건강관리 전담인력 10명이 이달부터 관내 독거노인과 거동불편자 800여 명을 대상으로 안부 전화와 집중 방문건강관리 운영을 시작했다.

또한 어르신들이 많이 모이는 경로당이나 복지관에 찾아가 겨울철 한파 대비 건강수칙과 행동요령, 겨울철 질환별 응급조치 요령 등을 교육, 낙상예방 중점교육, 전열기난방기기 등의 안전 사용법 등을 같이 안내해 취약계층이 동절기를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일산서구보건소 관계자는 한파로 인한 급격한 기온 하강은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고령자와 같은 건강취약계층에게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므로 보건소 방문전담인력이 안내하고 있는 겨울철 건강관리법을 숙지하고 고른 영양섭취와 적정 실내온도 유지로 건강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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