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의회(의장 이상섭)는 지난 2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다음달 18일까지 24일간의 일정으로 제193회 제2차 정례회를 갖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내년도 예산을 심사하게 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구성과 행정사무감사, 구정질문, 예산안 및 조례안 심사 등을 진행한다.
오늘(26일)부터 각 상임위원회별로 공유재산관리계획안과 조례안 등을 심사해 27일 제2차 본회의를 거쳐 안을 의결하고, 28일부터 내달 6일까지 9일간은 집행부 관계 공무원과 부서장 등을 대상으로 올해 주요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다.
또, 다음달 9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구청장 등 관계 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구정질문을 갖고 10일부터 16일까지는 각 상임위별로 4,548억원 규모의 2014년도 예산안과 201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한다.
특히, 예산안에 대해서는 17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각 상임위에서 심사한 예산안을 심사하고 18일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한다.
한편, 이번 정례회에서는 문현주 의원이 대표발의한 △인천광역시 서구 지역치안협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과 문천환 의원이 대표발의한△인천광역시 서구 계절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및 위탁에 관한 조례안, 박형렬 의원이 대표발의한 △인천광역시 서구 공동주택관리 지원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강상원의원이 대표발의한 △인천광역시 서구 새마을운동조직 육성 및 지원 조례안,
서구청장이 제출한 △인천광역시 서구 경계결정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포함한 총 5건의 조례안과 △2014년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2014년도 기금운용계획안, △2013년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2014년도 정기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