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자 선정은 △자투리텃밭 △주말텃밭 △옥상텃밭 △학교텃밭 △상자텃밭 등 5개 분야로 구분됐다.
자투리텃밭 분야에 응모한 신길4동 주민센터는 센터 내 유휴공간과 재활용 상자 등을 이용, 텃밭을 만들고 그 주변에는 주민들의 담소 공간으로 꾸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관내 주민들과 단체들이 공동체를 이뤄 텃밭을 가꾸면서 수확물을 나눈 영등포마을 공동체텃밭이 주말텃밭 분야 우수상을, 주민센터 옥상에 텃밭을 조성해 어린이 체험학습장으로 운영한 여의도동 주민센터가 옥상텃밭 분야 장려상을 받았다.
한편 서울 지자체 중 유일하게 산이 없는 도시인 영등포구는 도시농업 활성화 및 공원 조성 등 녹지 확대에 힘써왔다. 기타 문의는 구 지역경제과(2670-3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