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예년보다 한파와 폭설이 예상된다는 기상예보에 따라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 안전대책을 마련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번 대책은 ▲저소득층 생계안정 지원 ▲취약계층 보호 ▲청소년 지원ㆍ돌봄 강화 ▲나눔문화 활성화 ▲서민물가 안정 ▲안전관리ㆍ재난예방 강화 등 6개 분야 24개 세부과제로 이뤄졌다.
시는 연말연시에 저소득 독거노인가정, 소년소녀가정 등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을 방문, 생계비와 난방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소방안전대책도 추진한다.
방학 중 저소득 청소년들을 위해 돌봄교실 운영, 급식지원, 아동급식 신청 홍보 및 가맹점 발굴 등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경기 위축으로 이웃돕기가 위축될 것에 대비,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잇기운동과 이웃사랑 특별생방송 모금 등을 통해 나눔문화 활성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물가안정 대책반을 운영, 공공요금 등 서민물가 안정에 나서는 한편 축산농가 피해 최소화에도 노력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시는 폭설에 대비해 염화칼슘 등 제설자재 4835톤을 확보한 상태다.
이밖에 자연재난을 신속히 나서기 위해 기상상황별 전 직원 비상근무체계를 구축,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