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 대야동(동장 정등조) 주민센터가 21일과 22일 양일간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열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김장 담그기 행사는 배추, 무, 고춧가루 등 김장에 들어가는 재료들을 관내 농지에서 직접 재배해 소외계층을 돕는다는 것 이외에도 이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한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
정 동장은 “금년에는 어느해 보다 배추 풍년으로 많은 김장을 하여 나누어 줌으로서 어려운 가정들에게 이웃사랑의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는 따뜻한 겨울이 됐으면 좋겠다.”며 내년에도 알찬 김장 담그기 행사가 될 수 있도록 각 단체의 자원봉사자들을 격려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