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우 군수는 “지방자치가 부활한 지 20년이나 지났음에도 지방자치단체 재정자립도가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며, 내년도에도 기초노령연금, 영유아보육료, 기초생활수급자 지원 등 복지분야 재정지출 강화에 따른 지방비 부담으로 군 자체의 가용재원이 매우 부족할 것으로 전망하며 신규 사업보다는 추진중인 사업의 마무리와 전략적 미래 성장산업에 대한 동력을 살리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굿뜨래의 창조적 진화를 위한 2창업의 연착륙으로 주민실질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가족행복 건강도시 구축을 위한 인프라와 컨텐츠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장동력 확보, 도시경쟁력 강화 및 새 정부의 지역 핵심 정책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기 위해 ▴지역개발의 3대축인 광특 포괄보조사업, 낙후형 개발촉진지구사업, 소재지 및 권역별 농촌종합개발사업 지속 추진, ▴지역상권 회생을 위해 제2기 균형발전사업 투입, ▴부여읍소재지 정비사업 상권투자로 전환 등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상권 살리기 사업은 인구증가 시책과 함께 년도별 이슈시책을 넘어 민선 군정의 최대 화두로 중점적으로 관리하고 지속적인 추진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했다.
2015년 세계유산 등재와 함께 2020년 부여 관광객 1천만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고도보존사업과 역사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양대 축으로 롯데의 3단계 시설투자의 원안 확대와 조기 착공을 통해 가시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역경제 전후방 연계유발 효과가 뛰어난 우량 기업유치에 적극 나설 것이며 굿뜨래 8미와 연계한 식품산단, 광역친환경 유통센타, 대형물류 센타 유치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용우 군수는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사회 환경과 의식의 변화에 따라 도시의 구성원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협력해야 가능하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모아 나갈 수 있도록 군민여러분의 끊임없는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하며 연설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