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의왕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소방서(서장 우동인)가 21일 재난발생 시 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고봉정보통신 중고등학교(서울소년원)에 대한 가상화재 출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신속한 인명 대피와 구조에 초점을 맞춰 화재 시 학생유도 및 대피방안, 시설에 대한 소방관서의 이해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선 30여명의 소방관과 자위소방대원, 9대의 소방차량이 동원돼 화재신고 및 인명대피요령, 초기 현장대응활동과 출동소방대 진입 유도 요령, 구조대원의 신속 정확한 내부진입을 통한 인명구조 및 검색훈련, 화재진압활동 등으로 실시됐다. 우 서장은 “소년원학교의 특성 상 화재 등 재난발생 시 인명피해가 예상된다며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