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종 희망자는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가지고 오전 9시30에서 11시30분, 오후 1시30분에서 4시30분에 보건소 예방접종실을 방문하면 된다. 접종은 약품이 소진될 때가지 진행된다.
65세 이후 이미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한 경우에는 면역저하 등 특정질환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추가 접종을 받을 필요가 없다.
아울러 뇌척수액 누출 환자, 인공와우 이식환자, 기능적 또는 해부학적 무비증 환자, 면역저하자 등은 담당 주치의와 상담 후 접종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65세 이상에서 폐렴구균으로 인한 균혈증이나 수막염 발생 시 사망률이 최대 80%에 이르지만 우리나라 65세 이상 폐렴구균 예방접종률은 15.4%에 불과하다“며 ”이번 기회에 무료예방접종을 받을 것“이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