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안성시(시장 황은성)는 지난 21일 중앙대학교에서 문화예술 아카데미 개강식을 열었다.
작년에 이어 중앙대 산학협력단과 협력으로 진행되는 아카데미는 '인문학, 생각을 키우다'를 주제로 21일부터 6주간 매주 목요일 오후 7~9시까지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에는 최재윤 크로스 연구소 소장이 ‘생각의 수준과 생각의 방식을 진화하다’라는 제목으로 강의했다.
강의는 ▲11월 28일 행복한 인간관계를 위한 ‘나’ 마주하기(김예리) ▲12월 5일 니체의 예술론에서 찾은 두 가지 인간상(박종권) ▲12월 12일 중국인의 우환의식과 인문학의 발전(이강범) ▲12월 19일 고전문학을 읽는 새로운 시각(이명현) ▲12월 26일 21세기 유라시아를 열다!(김세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좌가 심리 철학 역사 고전 문학의 대주제로, 시민들에게 인문학을 통한 행복의 문을 열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