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면담에서는 양국의 대표적인 교육 정책과 발전 방안 등을 소개하고, 향후 양국 간 교육 협력 증진 방안을 모색했다.
서 장관은 자유학기제를 비롯한 현 정부의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 교육'을 소개하면서 "한국의 '행복교육'이 모든 학생의 고른 성장을 추구하는 핀란드의 '다함께 가는 교육'과 맞닿아 있음을 확인했다"고 양국 교육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핀란드는 매년 200여 국가가 교육 정책을 벤치마킹하기위해 방문하는 등 대표적 교육 강국으로 평가 받고 있다. 핀란드 대표단은 서 장관 면담에 이어 서울대, 연세대 등 주요 대학을 방문해 양국 대학 경쟁력 확보 및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