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가 주최하고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최정철)이 주관하는 전시다.
이번 전시에는 1925년에 건립된 구 서울역사의 역사적, 장소적 맥락인 근대성을 화두로 근대성을 구현시킨 다양한 기술(테크놀로지)을 중심으로 작품을 선보인다.
근대는 ‘테크놀로지의 시대’라 할 수 있을 만큼 각종 산업, 기술, 기계 문명이 꽃핀 시대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러한 근대의 기술 개념을 더 확장시킨 ‘질서 균형술’, ‘기계술’, ‘근대 이미지와 철도술’, ‘근대 관광여가술’, ‘근대 소리술’, ‘서울역과 연계한 시간공간술’, ‘근대 인물술’, ‘근대 공간풍경술’, ‘수직과 수평술’, ‘구조와 건축술’, ‘근대 기록술’ 등 근대가 작동시킨 다양한 기술(테크놀로지)과 그러한 기술들이 오늘날 동시대 문화와 예술 속에서 어떻게 구동되고 있는지를 풀어내고 있다.
철도 디오라마 마니아인 조병훈 작가, 웅장한 산업사회의 공장 이미지를 촬영하는 조춘만 작가, 웹사이트를 기반으로 근대의 의식주 문화를 소개하는 디자이너스파티, 국내 대표작가인 최정화의 근대 시각문화 이미지 컬렉션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작가 총 27명(팀)이 참여 회화, 사진, 영상, 설치, 근대아카이브 등 180여점을 소개한다. 전시는 12월 31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