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 중국 범죄액션 대작 ‘소독(扫毒)’이 로마 국제 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돼 이목이 집중됐다고 신화사가 보도했다.
영화 소독은 천무성(陳木勝)이 메가폰을 잡고 류칭윈(劉靑雲), 장자후이(張家輝), 구톈러(古天樂)가 열연한 영화로 19일 로마 국제 영화제의 폐막작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영화에 대해 의형제 간의 우정을 바탕으로 화려한 액션과 함께 뜨거운 감동을 선사한다는 호평도 쏟아지고 있다. 이에 천 감독은 “영화 소독은 기존의 액션영화와는 완전 차별화된 액션을 보여준다”면서 “액션영화를 사랑하는 영화팬들에게 센세이션을 일으킬 것으로 확신한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