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구 주안4동(동장 김종재)은 지난 19일 통장 등 지역주민들과 석바위 사랑방 개장식을 가졌다.
석바위 사랑방은 지역 문제에 관심이 있는 주민 10여명으로 구성된 운영회가 주축이 돼 쓰레기 무단투기, 자율방범 활동 등 주민의 생활과 직결된 주민 공통 문제에 대해 해결 방법을 모색하기 위한 소통의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다문화 가정 등 소외된 이웃들의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도예 공예방도 운영을 한다.
박우섭 남구청장은 “사랑방이 더 많은 주민들이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게 하고 주변 이웃들과 더불어 사는 마을이 되는데 일조할 것으로 생각된다”며 “사랑방을 중심으로 통두레 모임을 활성화, 공동체 문화 회복을 위한 모임 활동에 롤모델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