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가남읍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 열어

2013-11-20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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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여주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여주시 가남읍 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회장 이지용, 부녀회장 임복순)가 지난 18∼19일 양일간 김장 담그기 행사를 열고 정성껏 만든 김장 김치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이른 아침부터 새마을 부녀회원과 새마을지도자 50여명은 20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그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행사에 참여한 임 부녀회장은  “배추절임부터 배추속 넣기까지 이틀에 걸쳐 진행된 힘든 일정이었지만 소외된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눈다는 마음에 모든 참여자가 즐거운 마음으로 김장을 담갔다.”며 “이제 날씨가 추워지는 만큼 소외된 이웃을 돌볼 수 있는 따뜻한 온정이 보다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새마을지도자들이 구매한 여주쌀(10kg) 80포와 고구마 50상자와 함께 관내 장애인, 독거노인 등 50가구에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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