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아웃바운드 관광산업 재조명 위한 포럼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직무대행 강기홍)가 오는 27일 ‘아웃바운드 관광산업 포럼’을 개최한다.
 
‘국민행복 시대의 아웃바운드 관광산업 발전 전략’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국민의 국외여행활동 방안 논의 및 아웃바운드 관광산업에 대한 주요 이슈를 점검하고 아웃바운드를 기반으로하는 인-인트라-아웃바운드 선순환적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공사의 국외여행서비스센터 권병전 센터장은 “국민 국외여행객이 1300만 명을 넘어 1500만 명을 앞두고 있는 시대에도 국외여행객의 권익과 안전을 담보하기 위한 장치가 미흡한 실정”이라며 “그동안 인바운드 관광산업에 비해 그 중요성이 적게 인식돼 왔던 만큼 이번 포럼을 통해 인바운드, 인트라바운드 부문과의 조화로운 성장을 통한 명실상부한 관광대국으로의 서막을 열어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포럼에서 제기된 관광업계, 학계 등 전문가들의 의견을 아웃바운드 관광산업 정책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고,아웃바운드 관광산업이 국민행복과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응과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