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명회에서는 건설연이 개발한 사업화 유망기술 100선이 소개된다. 건설분야 중소기업과 산·학·연 관련 실무자 150여명이 참여한다.
하루 만에 짓는 한옥기술과 불에 타지 않는 플라스틱 등 12개 기술에 대해 연구책임자가 현장에서 직접 설명할 계획이다. 관심 있는 기업은 개별 기술 상담도 받을 수 있다.
기술보증기금은 건설 분야 중소기업의 공공기술 도입을 지원하기 위한 각종 자금지원 제도를 소개할 예정이다.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국토교통 분야 기술 사업화를 위한 지원 사업에 대해 설명한다.
이밖에도 기술이전 조인식과 건설연의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건설연은 기술 이전 및 사업화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기술 실용화 가능성이 높은 연구개발을 기획·추진해 국내기업을 효율적으로 지원해나갈 방침이다.
건설연 관계자는 “기술의 사업화·혁신, 일자리 창출 및 건설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생태계 확립을 통한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앞으로 매년 기술설명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