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해 해양수산 단체, 지자체, 환경단체 및 NGO 관계자들과 학계 인사, 해양생태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정책과 연구개발, 보전·관리 성공사례, 참여와 협력 등 세션별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에는 우리 해양생태 현황에 대한 설명 및 해양 바이오산업에 대한 소개에 이어 해양생물 조사·연구 결과, 국제동향 및 연구개발(R&D) 성과, 해양생태계 보호·보전에 관한 산학연 협력 방안 등에 대한 토론과 질의가 이어진다.
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국립수산과학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인하대학교, 순천시, 습지와 새들의 친구, 생태지평, 제주아쿠아플라넷, 인더씨코리아 등 기관·단체들이 활동상황을 보고하고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눈다.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은 “해수부 재출범이후 처음 열라는 이번 행사가 우리 해양생태계를 건강하고 아름답게 보전·관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해양생태계 보전·관리 정책은 보호구역 관리 내실화, 해양생물 관리강화, 유해·교란생물 관리강화, 해양생명자원 주권화, 민관 합동 연구체제 구축 및 민간참여 확대 등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