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김장배추로 어려운 이웃들에 희망을

2013-11-14 18:24
  • 글자크기 설정

세종시농기센터 수강생 14일 ‘사랑의 김장 담그기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송기덕)가 14일 오전 9시 센터에서 도시농업전문가 과정 수강생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했다.
 
이날 수강생들은 직접 재배한 배추 100포기와 세종시절임배추연구회가 좋은 일에 동참하겠다며 기증한 절임배추 100포기 등에 정성스럽게 양념을 채우고 김장을 했다.
 
이번에 김장한 배추는 국무총리실 인근에 조성한 도시민 텃밭의 시범포에서 도시농업전문가 과정 39명의 수강생들이 직접 재배한 것이어서 의미를 더했다.
 
도시농업전문가 과정 수강생들은 지난 4월 국무총리실 인근에 도시민 텃밭 12구좌를 분양받아 세종시농업기술센터의 지도로 작물선정부터 재배기술까지 상담을 통해 배우며 직접 시범포를 관리했다.
 
피옥자 도시농업담당은 “사랑의 김장처럼 시민이 모두 따뜻한 정으로 공동체회복을 하는 것이 도시농업이 추구하는 목표”라며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