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 연구모임 토론회 장면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3개의 연구모임 중 하나인『세종특별자치시의회 로컬푸드 연구모임』은 13일 14시 시민, 관계공무원,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세종시 로컬푸드와 먹거리 정책 수립을 위한『세종시의회 로컬푸드 연구모임 대토론회』를 개최하였다.
발제자로 나선 허남혁 충남발전연구원 책임연구원은『세종시 로컬푸드와 먹거리정책 수립방안』이라는 주제를 발표하였고, 정해랑 (사)영양과 미래 대표는『서울시 먹거리전략 2020 수립사례』를 발표하였다.
이어서 좌장인 박영송 세종시의회 의원과 신정교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전문위원의 사회로 나영삼 완주군청 로컬푸드 담당, 정용화 로컬푸드생산협의회장, 남궁호 세종시 농업유통과장이 토론을 하였다.
한편, 토론회를 주관한 박영송 의원은 “최근 선진국 도시들이 도시농업과 로컬푸드 활성화를 포함하는 종합적인 먹거리 전략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추진하기 위한 먹거리 정책연구회를 구성하는 사례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며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세종시 먹거리전략계획 수립 및 이를 시행할 거버넌스 기구 확립과 도시와 농촌의 균형있는 발전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시민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건강도시 및 복지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남은 의정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