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김태희와 친분 공개 "친언니, 형부, 아버님 다 만났지만…"

신동엽 김태희 [사진 제공=E채널]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방송인 신동엽이 배우 김태희와의 친분을 과시했다.

신동엽은 최근 진행된 E채널 '용감한 기자들' 녹화에서 한 연예부 기자가 김태희의 팬에 대한 사연을 소개하자, 김태희와의 인연을 언급했다.

이날 신동엽은 "김태희의 친언니, 형부, 아버님 등과 다 만나보고 식사와 술자리도 함께한 적이 있다"고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정작 김태희는 단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신동엽은 "초등학교 때 귀가 빨개지는 것 때문에 왕따를 당한 경험이 있다"며 과거 따돌림당한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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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의 고백과 개그맨 윤형빈, 미스코리아 출신 박샤론이 새로운 패널로 합류한 '용감한 기자들'은 13일 밤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