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사진제공=SBS]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이하 'K팝스타3') 측에 따르면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가평체육관 내 마련된 특별 무대에서 본선 2라운드 오디션을 진행했다.
쌀해진 날씨도 녹여버릴 만큼 뜨거운 참가자들의 열정과 옥석을 가려내려 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양현석-박진영-유희열, 세 심사위원의 집념이 더해져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의 탄생을 예감케 했다는 후문이다.
심사위원 군단 양현석-박진영-유희열은 장시간 진행된 오디션에도 지치거나 힘든 내색 없이 오히려 행복감을 드러내는 열정적인 심사를 이어갔다고.
상상을 뛰어 넘는 참가자들의 무대에 깊은 감동을 받은 세 명의 심사위원들이 시간가는 줄 모르고 진심 어린 조언과 격려를 전해 촬영장 분위기를 달궜다는 설명이다.
유희열은 “'K팝스타3' 수준이 이렇게 높은 줄 몰랐다”며 “어린 친구들이 ‘작곡-노래-춤’ 등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게 이 정도 수준의 실력을 보여준다니 정말 충격이다”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또 양현석과 박진영 역시 “전 시즌 참가자들을 뛰어넘을 차세대 스타가 또 나올 수 있을까 반신반의 했던 생각이 싹 사라졌다”며 “매번 전율을 주는 참가자들의 무대를 보고나니 또 다음 'K팝스타'가 탄생하겠다는 확신이 든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제작진 측은 “이번 본선 2라운드는 성장하는 참가자들의 모습이 눈에 보이기 시작해 그 의미가 남달랐던 것 같다”며 “기대했던 참가자가 그 이상의 무대를 선보이거나 조금 부진했던 의외의 친구가 놀랄만한 성장을 해 가슴 벅차게 하기도 했다"며 관심을 부탁했다.
한편 'K팝스타3>\'는 오는 24일 오후 4시 55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