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가고 유희열 온다… 'K팝스타3' 오는 24일 첫 방송

2013-11-04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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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사진제공=SBS]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K팝스타'가 오는 24일 방송을 시작으로 3번째 시즌의 서막을 연다. 

SBS에 따르면 'K팝스타3'는 '변화'와 '공정한 경쟁'을 키워드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박진영과 오랜 친구 사이인 가수 유희열을 심사위원으로 합류시키면서 다양한 캐릭터의 슈퍼스타 탄생을 기대케했다. 
제작진은 "지난 21일부터 4일 동안 진행된 첫 녹화에서 유희열은 기존의 심사위원들과 찰떡 호흡을 이루면서도 종종 음악적 이견을 보이는 등 견제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다.  유희열은 뛰어난 감각과 분석력으로 음악적 내공을 십분 발휘해 참가자들이 등장하는 시점에서 그들의 특징을 단번에 파악해내는 신공을 발휘했다는 후문. 

또 박진영과 양현석은 시즌 3에서 더욱 원숙하고 날카로운 심사평과 함께 탈락한 참가자들에 대해서도 음악적 발전을 위한 진심어린 조언을 해주는 등 스튜디오 분위기를 긴장감과 함께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는 전언이다. 

'슈퍼스타K3'를 통해 탄생하는 새 얼굴에게는 JYP, YG, 안테나뮤직 등 기획사를 선택할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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