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경기국제관광박람회 ‘최우수 마케팅상’ 수상

2013-11-12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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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파주시(시장 이인재)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경기관광공사 주관으로 개최한 ‘제11회 경기국제관광박람회’에서 지난해 ‘최우수 부스디자인상’에 이어 올해는 ‘최우수 마케팅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수상은 2010년 최우수관광진흥상에 이어 4년 연속 수상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최우수 마케팅상을 받은 파주시 홍보부스는 박람회 주제인 “여행.. 그 설레임의 시작...”을 바탕으로 ‘파주는 락(樂)이다!’ 이라는 주제로 파주의 생동감 넘치는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재미있게 4개 이벤트 존으로 구성하여 관광진흥과 부스운영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관람객들의 자연스런 동선 유도를 위해 DMZ 영화상영관에선 시간대별로 ‘DMZ NOW’,
'파주이야기', ‘미래의 선택 High UP 파주!’ 등을 상영하였으며, 우수한 파주농산품 전시와 더불어 현장에서 장터를 운영하여 파주개성인삼 등 고품질의 우수한 파주농산물 홍보와 판매에도 큰 성과를 거두었다.
 
임진각 평화누리 바람의 언덕을 홍보부스에 조성하여 관람객에게 즉석 촬영 및 방문기념으로 사진을 제공하였으며, 임진각 자유의 다리 철조망에 ‘평화통일 기원’ 리본달기를 재현한 ‘소원리본달기’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여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박람회 기간동안 파주의 우수한 문화관광자원을 널리 홍보하였으며 특히, 심학산 둘레길, 통일동산 살레길, 평화누리길 등 걷기 좋은 길을 비롯해 도심 속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헤이리 예술마을, 명품 아울렛과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임진각광장에서 열리는 파주장단콩축제와 겨울축제 등 파주 곳곳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홍보했다.
 
이번 박람회는 세계55개국 250개 기관과 업체가 참여해 파주의 관광자원 홍보에 많은 기여를 했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인천, 김포공항 등 뛰어난 접근성과 세계유일의 관광자원인 DMZ를 비롯하여 파주출판도시, 헤이리 예술마을, 율곡선생유적지, 황희선생유적지 등 풍부한 문화·역사자원을 바탕으로 즐거운 관광도시 파주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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