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오는 14일 오후 3시 양재천 영동3교 하부 야외무대에서 산책로 수목터널 조성을 위한 주민참여 기념식수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지난 8~9월 주민들로부터 직접 헌수받아 향후 이들이 직접 심고 가꾼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구는 영동2교에서 영동6교 사이 양재천 상단 산책로에 주민, 단체, 기업 등이 헌수한 4m 이상 키큰 나무, 376그루를 심을 계획이다. 이번에 심는 나무는 서울그린트러스트와 강남구에서 제시한 권장수종으로 왕벚나무, 느티나무 등이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