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책토론회는 오는 12일 14시 50분부터 서울글로벌센터에서 열리며, 보육반장들이 어떠한 활동을 했는지 발표를 통해 전체 보육반장들이 서로 배우며 앞으로 활동을 어떻게 해나가야 하는지 논의하는 자리가 될 거라고 시는 설명했다.
토론회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한 우리동네 보육반장 160여명과 전문보육코디 25명, 시 관계 공무원, 전문가 등 190여 명이 참석하며 '보다 나은 육아환경 조성'을 위해 우리동네 보육반장 활동이 우수한 5개 자치구의 활동성과와 육아지원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토론한다.
청책토론회는 이남정 서울시보육정보센터장이 진행하고 △성과우수 5개 자치구 발표 및 정책제언 △자유토론 △박원순 시장의 맺음말 △추가선발 보육반장 위촉장 수여 및 발대선언 순으로 진행된다.
성과우수 발표 및 정책제언은 △금천구 보육반장 △광진구 보육반장 △동대문구 보육반장 △성북구 보육반장 △마포구 보육반장 5개 자치구다.
이번 청책토론회는 서울시 인터넷 TV(http://tv.seoul.go.kr)와 유스트림(www.ustream.tv)을 통해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으며, 논의된 내용들은 2014년 우리동네 보육반장 사업의 방향에 대해 반영될 예정이다.
조현옥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내년 우리동네 보육반장 활동도 아이를 키우면서 생길 수 있는 다양한 어려움과 고민 등 필요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보육반장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우리동네 보육반장은 지난 5월부터 1차로 17개 자치구에서 123명이 선발됐으며 10월부터 2차로 8개 자치구에서 39명이 선발돼 활동중이며 전문보육코디는 25개 자치구내 1명씩 배치돼 보육반장들을 관리하고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