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 대책 돌입

2013-11-1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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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까지 염화칼슘 등 제설장비 점검…폭설·한파에 따른 시민불편 최소화에 최선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대전시(시장 염홍철)가 금년 기후변화에 따른 폭설·한파 등 자연재난으로 인한 시민불편이 예측되고 있어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폭설·한파 등 예비특보 발령시부터(상시 1명+ 보강 2명) 상황근무를 실시하고 단계별(비상 1∼3단계)로 비상근무인원을 증원하여 상황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특히, 기상특보 발령으로 인한 재난안전 대책본부를 구성할 경우 예상 가능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13개 협업기능별 T/F팀으로 운영하여 재해발생시 보다 신속하게 대응 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 건설관리본부, 5개 구청, 유관기관 및 협업기능별 실무반의 협조체계를 완벽히 구축하고, 염화칼슘 등 제설자재 확보 및 장비 점검 상황을 30일까지 완료하여 상황발생시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사전준비에 철저를 기하여 시민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매년 겨울철이면 주택가 이면도로 및 보도 등은 제설이 되지 않아 차량 및 보행자에 많은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며 “금년에는 「내 집·내 점포(회사)앞 눈치우기 운동」을 범 시민운동으로 대대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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