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시민프로축구단 창단에 시민들의 역량을 결집하고 있어 주목된다.
축구에 관심이 있는 시민을 비롯, 시의원, 각 동 주민센터 유관단체장 등 1,500여명은 ‘성남시민프로축구단 창단 시민추진단’을 오는 오는 13일 발족, 성공적인 창단에 힘을 실어주기로 했다.
시는 이날 오후 4시 30분 시청에서 ‘시민 추진단 발대식’을 진행하고 성남시민프로축구단 창단배경, 앞으로 계획 등을 설명한다.
또 시민추진단은 성남시민프로축구단 창단 타당성과 예비 공모주 신청 등 시민이 이끌어가는 구단임을 전 시민에게 알리는 역할을 한다.
특히 ‘전 시민 성남시민프로축구단 주식 갖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범시민적 관심과 후원 분위기를 확산하고, 창단 붐을 조성한다.
한편 시는 이달 중 ‘성남시민프로축구단 창단 지원 조례’를 상정하고, 예산안 시의회 제출, 법인 이전 등 절차를 진행, 내년 1월 1일 자로 성남일화 프로축구단을 인수할 예정이다.